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교류·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세계 한인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로 재외동포 방문주간을 운영해 환영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재외동포와 인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환영 음악회를 개최하고, 다국어 관광안내, 관광지·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부스도 운영한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송도컨벤시아나 하버파크호텔, 인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을 적용해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거주 재외동포 중 인천에 연고가 있는 동포를 '인천인(人) 재외동포'라 칭하고 현재 141명의 자료를 구축했으며, 이들에게 온라인 소식지를 보내고 인천으로 초청(홈커밍데이)해 시정 견학을 제공하는 등 연결망을 강화한다.
아울러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통해 '2025 차세대 동포 모국초청연수'를 인천에서 개최하도록 지원해 120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인천의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올해 인천시는 재외동포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재외동포 관련 단체와 다섯 차례의 업무협약을 포함한 20여회의 유의미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시가 글로벌 톱텐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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