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강나윤 주무관이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사회복지공무원 5명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나윤 주무관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개인별 역량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봉주 주무관과 제주시 노인복지과 박신력 주무관이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 운영과 청춘 돌봄사업 등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으며, 박 주무관은 생계·주거·의료 위기가구 긴급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장려상에는 제주시 여성가족과 차봉철 주무관과 제주시 구용남 주무관이 선정됐다. 보육서비스 개선, 구 주무관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추진과 노인 복지증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6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 상은 2008년부터 시작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내 촘촘복지 실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이 사회복지 담당업무 공무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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