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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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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양양중 3학년 김나영 학생 수상 … 목표 성취해가며 숨은 끼 발견

강원특별자지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이래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7세부터 15세(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진로개발 중 4가지 활동영역을 직접 선택하여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이래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배출했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등 4가지 영역에 스스로 참여하며 성취 목표를 정하고 운영규칙에 맞게 계획·실천하게 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양양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으로 지난 30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을 수여받고, 그간 노력의 결실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선보였다.

양양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더 큰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개관 이후, 2015년부터 동장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금장 배출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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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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