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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24세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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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24세까지 지원

연간 최대 15만 6000원 국민행복카드 통해 구입 가능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9세에서 24세 사이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에 지원된다.

바우처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만 6,000원(월 1만 3,000원)으로,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대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완주군

대상 청소년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로 상시 신청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청소년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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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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