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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종혁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죽이기'에 반격 베이스로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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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종혁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죽이기'에 반격 베이스로 깔려 있다"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게 논란'이 일어난 것이 앞으로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김 위원은 2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영향을 안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번에도 4표 정도가 이탈표가 나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거는 대표가 직접 '이건 당론이니까 막아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고 일일이 전화를 걸어서 '우리 오해받으니까 가면 안 됩니다'라고 얘기를 했다"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표가 나왔으니까 지금 명태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그런 것들에 의해서 사람들이 동요하기는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 대표가 7월 23일 당 대표가 당선됐더니 그쪽에서 떨어진 쪽에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한동훈은 대표가 돼도 오래 못 간다. 김옥균처럼 3일은 아니다 하더라도 3개월 못 견딜 것이다, 내지는 3개월이 지나고 나니까 6개월을 못 견딜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실제로 오갔다"면서 '당게 논란'을 두고 "그런데 그런 것들이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 것인가라는 그런 광범위한 의문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지켜보면서 주변에 있는 분들이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 아니냐 저런 식으로 자기를 죽이려고 하면 그러면 특검이라는 걸 가지고 반격을 할 것이다'라는 추측 내지는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다"며 "당연히 그게 하나가 베이스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영부인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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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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