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이천1)이 28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도민 복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 이산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이다.
김일중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줄곧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기초학력 증진 대책, 농촌지역 기숙사 지원, 교육연수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고, 농촌지역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사 지원 확대, 복지포인트 상향 필요성을 알렸다.
도정 질의 통해 교육지원청별 2년 미만 저경력자 분표현황을 제시하며 3급지 공무원 처우 개선을 촉구했고,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정책 마련을 요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하자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함으로써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 낭비 방지에 힘썼다.
김일중 의원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 애민사상을 실천한 정조대왕의 뜻을 기리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정조대왕의 뜻을 본받아 도민복지 증진과 경기도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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