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9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욱)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사회복지과, 건설과, 기획감사실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창보 위원은 “장성탄탄아파트 인근 어르신들이 탄탄마을 경로당의 빠른 운영을 원하고 있는 만큼, 남은 행정절차와 행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위원은 “태백시 언론 홍보에 연간 수억원 이상을 지출하는데 노출횟수나 홍보효과 등 효과면에서는 기대보다 낮다는 지적이 많다”며 “언론별 홍보효과를 분석해 차등화 해야 분란이 발생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지적했다.
정연태 위원은 “공보팀의 언론 광고비 지출은 언론 길들이기 의도록 진행하는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며 “초과 근무수당 부당수령, 복무관리 부실 등의 제보가 많은데 이런 것은 총무과가 중심을 잡지 못한 때문”이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홍지영 위원은 “여성친화도시인 태백시가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활동 실적이 저조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활발한 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위원장은 “선뜻 경로당에 접근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발굴이나 경로당 미이용 원인 파악과 고충상담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실 것”을 주문했다.
이경숙 위원은 “복지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복지 업무를 일선에서 묵묵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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