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노조위원장 백지노)는 29일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에 지역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하고, 이를 재원으로 '핑크박스 키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 급여의 1% 나눔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핑크박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속옷세제 등 12가지 물품으로 구성돼 수성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수성구청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의 큰 기관에서 가져주시는 사랑과 관심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힘이 되는 바,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노조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더 발전하기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iM뱅크대구은행지부에서는 iM뱅크임직원들과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iM뱅크는 지난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의료비 및 난방비 지원 등 기본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해외문화체험, 산타원정대 등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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