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난 28일, 수목원가든에서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예우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했고,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제9대 구리시의회가 출범하며 의원발의를 통해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해 준 점과 2024년에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도록 조례개정안을 심의·의결해준 점을 이야기하며 구리시의회 모든 시의원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동화 의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구리시가 있는 것으로 이분들의 예우를 높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그런 마음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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