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승찬(경기 용인병) 의원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8일 밝혔다.
부 의원은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및 이학영 국회 부의장 등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해당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부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경기남부지역 4개 지자체 415만여 명의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교통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핵심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 의원은 지난 9월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토교통부 장·차관 및 철도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해 오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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