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6837명으로 확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12월 27일까지이며, 행기관별로 모집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5004명) ▲노인역량활용사업(1448명) ▲시장형 사업(305명) ▲취업지원형 사업(80명) 등이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해당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시장형 사업과 취업지원형 사업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희망하는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섬진강댐노인복지관 등이다.
최종 선발 여부는 각 신청기관에서 개별 통보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보장은 물론 동년배 간 교류와 사회참여를 유도해 노인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이나 정읍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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