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행락철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2건(수치 미달), 법규위반 통고처분 3건을 적발했다.
이날 음주단속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 진입로,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앞에서 오후 1~4시까지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간 음주단속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단속은 송라면 보경사 진입로에서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식 단속’으로 실시하며, 관광버스 기사를 대상 안전 수칙 홍보도 병행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단속(숙취운전, 주·야간) 및 안전 경고등·라바콘 등을 활용, 서행을 유도하는 지그재그식 단속과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북부서는 주기적으로 스쿨존·행락지·골프장 주변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계도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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