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민의 불편 사항 개선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시민참여단이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주요 질의에 대해 알아본다.
△김영자 위원장은 국세 세수 결손으로 인한 재정 어려움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우선순위 사업을 신중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주상현 부위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은 지평선학당 부실 업체 선정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책임감 있는 운영이 이루어져야 함을 지적했다.
△오승경 의원은 정부 수매가 없어질 상황에 대비해 미리 논콩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제안하고 신동진 쌀 브랜드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김주택 의원은 대율캠핑장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한 시설을 위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정자 의원은 김제온천 개장 시 사업시행자가 주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상적인 개장을 위한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배연 의원은 치매 환자 실종 시 조속한 발견을 위해 현재 시에서 활용 중인 배회 감지기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실효성 있는 대책 발굴을 주문했다.
△최승선 의원은 도시 성장 계획 수립 시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승일 의원은 임대형 스마트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양운엽 의원은 김제시의 미래 성장 축 설계를 위한 규제 완화 검토를 요청했으며△전수관 의원은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 수립을 당부했고 △문순자 의원은 치매 조기 검진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제시는 이를 반영해 시민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행정개선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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