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윤선 위원장이 무주군의 고향사랑기부 기금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주문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고향사랑기부 목표액과 실적을 묻고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직접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기부자가 희망하는 기금사업과 무주군이 희망하는 기금사업이 다른 지자체와 비슷하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기금사업을 고민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 관련 사업 중 어느 게 좋을지 청소년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며 기금사업을 도출하겠다고 맡기는 연구용역 컨설팅도 있지만 비스하다며 직원들이 책상에서 고민하지 말고 국내·외를 발로 뛰며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자원봉사센터 관련 발언에서 사업량도 늘어나 주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지만 정작 종사자 처우가 최저임금과 다름없는 열악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자원봉사센터 종사자 외에도 많은 봉사 단체가 함께 하고 있어 힘이 되겠지만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봉사에 초점을 맞춰있긴 해도 종사자들의 처우를 열정페이로 인식해서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려면 현재 인력으로는 벅차며 보조금 총액 한도가 문제라면 민간위탁 등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행정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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