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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ODA 발전방안 토론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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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ODA 발전방안 토론회' 27일 개최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공동대표의원 이재정·안철수)이 주최하는 '개발협력주간 계기 ODA 발전방안 토론회'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26일 이재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개발협력주간(11월 25일~29일)을 맞아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주관한다.

▲'개발협력주간 계기 ODA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안내문 ⓒ이재정 의원실

포럼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및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외교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2009년 11월 25일을 '개발협력의 날 '로 지정하고, 매년 개발협력의 날을 전후해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시민사회·정부 등 ODA 무대의 여러 행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ODA 효과성을 제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재정 의원은 “대한민국 ODA 예산이 근 3년간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 기관 분절화 문제, 현장 감독의 한계 등 ODA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는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다양한 ODA 행위자의 목소리를 듣고 , 대한민국 ODA 사업의 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철수 의원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따라 ODA 예산도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났다 .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ODA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귀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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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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