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은 금구초등학교 2학년(11명)의 오카리나연주 루바토 앙상블의 현악4중주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도서관 내부관람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금구도서관의 최다 도서 대출왕 및 다독왕인 금구초등학교 4학년 김수현 학생과 금구도서관 류정옥 독서토론회 초대 회장이 테이프 커팅에 참여해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부권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풍선아트 및 마술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의 함박 웃음꽃이 피어났다.
금구도서관은 준공한지 20년이 경과해 내진보강 및 공간 재구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환경을 개선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강의실 조성으로 배움과 소통의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1층은 개방형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2층은 강의실과 집중열람실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 존 ICT 시스템을 활용한 명화감상 공간 등이 있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휴관 기간 이용에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양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금구도서관에서 꿈과 열정을 키우며 성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문화가 교류하며 지역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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