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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 정령의 밤' 체험형 모바일 콘텐츠 운영 시작

오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체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정령의 밤' 체험형 모바일 콘텐츠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콘텐츠는 오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오후 6시~9시 강릉오죽한옥마을 603호와 703호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정령의 밤' 체험형 모바일 콘텐츠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운영을 시작한다. ⓒ강릉시

해당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저승계에 갇힌 의문의 영혼을 구해내기 위하여 숨겨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래의 나 자신과 마주하며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QR코드에 접속하거나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일반적인 전통 숙박시설에서 신비롭고 이색적인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된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의 색다른 체험은 연인은 물론 가족의 흥미를 이끌고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강릉을 오래 기억하고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강릉을 더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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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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