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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김종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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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김종현 씨

“모교와 소통하고 회원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최선 다할 것”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김종현 경남도민일보 부국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경상국립대 개척언론인 동문회는 11월 22일 저녁 MBC컨벤션에서 2024년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를 열고 김종현 부국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경상국립대 사학과(1983학번)를 졸업한 뒤 경남일보(1990~2004년) 기자를 거쳐 2005년부터 경남도민일보 기자로서 30년 이상 진주지역에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경상국립대 개척언론인 동문회에서는 진주지역 회장, 사무처장 등을 맡아 동문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김종현 씨. ⓒ경상국립대학교

김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임기 동안 회원의 화합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주뿐 아니라 창원, 김해, 통영 등지에 자리를 마련해 선후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라고 말하고 “또한 모교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 권진회 총장도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언론관을 가지고 있다. 서로 협조해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상국립대의 적극적인 의지로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024년에 처음 신설된 것과 관련해 “신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하고 “언론동문회와 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도교수, 학생들과 만나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고 듣겠다. 특강이나 어울림 등을 통해 ‘없는 선배’들의 자리를 채우고 10~3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하도록 중간에서 다리를 놓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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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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