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HD현대삼호, 대형 크레인 2종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HD현대삼호, 대형 크레인 2종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골리앗·컨테이너 크레인 등…2007년부터 총 9건 획득

HD현대삼호(사장 김재을)가 생산한 크레인 2종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20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더블 트롤리 컨테이너 크레인'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리앗 크레인은 선박 건조 시 제원에 따라 최대 1600톤에 달하는 중량의 대형 블록과 엔진 등을 탑재하는 데 사용하는 대형 크레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등 해외 대형 조선소에 잇따라 납품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리앗 크레인을 설계부터 제작, 운송 및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에서 HD현대삼호가 유일하다.

▲골리앗크레인ⓒHD현대삼호

더블 트롤리 컨테이너 크레인은 항만에 설치돼 컨테이너를 옮기는 데 특화된 대형 크레인이다. 무인 자동화 원격 운전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필수 장비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구축된 부산신항의 핵심 설비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앞서 선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2007년) ▲원유 운반선(2007년) ▲자동차 운반선(2014년) ▲LNG 운반선(2015년)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2015년) ▲LPG 운반선(2016년)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 등 7건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HD현대삼호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9건이 됐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선박은 물론 크레인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