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서울 양천구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등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안노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입지 △열차운행계획 등 기술검토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학술검토를 통하여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최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은 노선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 신규사업 제안을 위해 경기도를 통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은 김포시민들이 서울을 비롯한 서부 수도권을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에 최적안 도출은 물론, 서울9호선과 함께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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