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제설작업에 살포기와 제설기 부착 차량 52대(15톤 20대, 5톤 2대, 1톤 30대) 및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126대, 총 178대를 투입해 18개 주간선도로 상시 제설 및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제설제 사전 확보 및 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제설제인 소금 및 염화칼슘 보유량은 현재 2000톤으로 11월 중 2800톤을 추가 확보하고 12월 이후 1700톤을 구입해 총 650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해 제설제 수급난 등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부터는 시내 지역 고지대 및 외곽 고갯길 등 취약지역 모래함 358개소 정비를 추진해 모래주머니 1만5000 포를 제작해 비치했으며 주요 제설 장비인 살포기와 제설기 점검 및 수리, 단석산업·동백대교·군산예술의전당 등 염수 분사 장치 3곳 지하차도에 대한 시설점검도 완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이면도로 및 상가 밀집 도로와 인도변 등에 대한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 등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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