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강소 물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일 차인 14일 이뤄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이들은 약 23천㎡(7100평) 부지에 총 21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일자리 50여 개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물기업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총 40개 물기업을 유치해, 부지면적 기준 약 7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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