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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고택에서 최초로 완주 미디어아트 페스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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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고택에서 최초로 완주 미디어아트 페스타 연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빛나는 별빛주막:소양점 오픈

전북특별자치도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11월 15일 완주군 소양면 소양고택에서 최초로 2024 완주 미디어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 미디어아트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현대와 과거를 아우르는 △미디어파사드 △지역예술가의 NFT 작품 전시 △친환경 가치를 담은 별빛주막: 소양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의 융합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별빛주막 : 소양점’은 지역성과 감성을 담은 소양한상 패키지를 통해 완주의 미식문화를 선보인다.

▲ⓒ완주문화재단

소양한상은 VIP존에서 계절 식재료로 만든 두 가지 페어링 메뉴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막걸리로 구성되며, 완주 예술가 이우엽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술잔이 더해져 특별한 품격을 선사한다. 일반존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 야간 산책길, 플리마켓, 푸드존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친환경 방식으로 기획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손목에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봉찌’를 결합해 쓰레기를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하여 무단투기 문제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소양한상 패키지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동시에 전한다.

오성한옥마을에서 펼쳐질 미디어파사드 ‘기억의 팔레트, 그 너머까지’는 완주의 상징인 누에고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점, 선, 면 등 조형요소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표현하며 전통건축물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을 시도했다. 관객들은 한옥 벽면에 투영된 화려한 나비 날개와 비상의 이미지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의 연결고리, NFT 작품 전시’에서는 송지호, 황세화, 김지우, 유시라, 이민우 등 완주 예술가들의 NFT 작품이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전시된다. 이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지역예술가의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예술가들은 전통예술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황세화 작가의 분홍 고양이 캐릭터 등 작가들이 고유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은 NFT로 발행되어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2024 완주소양미디어아트페스타와 소양 야간관광축제 별빛주막: 소양점은 한옥의 전통적 가치와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이다”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완주지역의 전통문화가 현대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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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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