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춘석 "4년 만에 돌아와 보니"…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 10년 밀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춘석 "4년 만에 돌아와 보니"…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 10년 밀려

SNS 통해 관련사업 토지보상비 100억원 증액 사연 소개

서부내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부여~익산 구간 2단계 토지보상비 100억 원이 중액될 전망이다.

이춘석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평택부터 익산까지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한 토지매입비 증액 사연을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이날 "20대 국회에서 형평성 문제를 지적해 국토부가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동시착공‧동시완공을 약속했다"며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4년간 쉬었다가 돌아오니 2단계는 10년 뒤 착공으로 연기돼 있었다"고 국토부를 성토했다.

▲이춘석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평택부터 익산까지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한 토지매입비 증액 사연을 밝혔다. ⓒ이춘석 의원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에서는 도로가 건설될 토지라 농사는 못 짓는데 토지보상이 되지 않으니 농민들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미 변경된 착공 시점은 어쩔 수 없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와 관련해 "토지보상비 100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토지보상 지연으로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면 '행정 엇박자'라고 인정하며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충분히 어필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