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오는 14일 전남지역 새일센터와 대학일자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새일센터-대학일자리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남지역 새일센터 8곳(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영암, 장성, 화순)과 지역 대학일자리기관이 청년여성(여대생)의 취·창업 서비스 및 선제적인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의 취·창업 서비스 지원에 특화된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청년(대학생) 일자리 서비스 지원에 특화된 대학일자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전남지역 청년여성(여대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지원 방안 모색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새일센터는 지역 고용환경과 상황에 맞춰 청년여성의 초기 경력 형성 단계별 역량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 대학일자리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지역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경력유지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청년여성 인구 유출을 막기위해서는 성평등한 일자리 확대와 워라밸이 보장되는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며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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