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어르신 1000명 참석
간식을 꾸려 선물도 증정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마산역 광장에서 제2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만추음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지역 어르신 1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식 제공, 이·미용 봉사를 시작으로 즉석노래자랑, 댄스, 밴드, 품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어르신들에게 빵, 우유, 라면, 사탕 등이 담긴 간식을 꾸려 선물도 증정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어르신 위안 행사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창원시 측의 설명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의 변함없는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져 소중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시 도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 지부는 2009년에 설립돼 16년째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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