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8일 완주군 소재 화물자동차 생산업체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 완주경제센터 김상식 센터장, 완주기업지원단 손미경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판로 지원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완주군의회의 관심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현대상용차 전문영업소 확대 및 출고기간 지연 취소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둥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판로개척과 관련해 지역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방안을 검토해 관내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방침이다.
완주군의회와 전북중기청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태용 청장은 “완주군의 중소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군의회와 전북중기청이 협력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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