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정선군 신동읍 조동4·5·6리 일대에서 개최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을 걸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수복 강사의 안전하게 걷는 방법 및 건강 체조로 시작으로 주민들은 약 1.2km의 마을길을 걸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간지점과 완료지점에서 스탬프를 찍는 활동을 통해 2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참가자들에게는 건강 보조용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약 15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에는 혈압과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체크 부스, 따뜻한 음료 제공,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환마을 시범사업,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으로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총 연장길이 1.8km에 수량은 600개, 쉼터(벤치)는 17개, 안내판은 3개가 조동4·5·6리 일대에 설치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에 많은 관심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마을길의 활용을 유도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