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여성회관창원관에서 12가정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족 진로캠프는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역할교육, 자녀 성격유형 검사와 강점 찾기, 두 번째 시간에는 가족별 맞춤형 진로코칭으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별 맞춤형 진로코칭을 통해 자녀기질에 따른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 역할을 제시해 가정에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부모는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우리 아이의 성격과 결과가 너무 달라서 놀라웠다”며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