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글로벌 안전도시 목표로 202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양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실사 평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3차로 펼쳐지는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20일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에 이어 두번째다.
양산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을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켜 생활이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드느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2차 실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 3명이 평가를 실시한다. 2명은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하고 1명은 양산시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심사할 예정이다.
실사 진행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따라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 예방, 폭력·범죄 예방, 자살 예방·우수사례 등 모두 7개 분야의 발표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 증진을 위해 능동적·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인증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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