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을 주장하는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이다 2시간만에 내려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 진입로 부근에서 A 씨가 7~8m 높이의 도로 위에 올라가 시위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씨는 임금 체불을 주장하며 원청 업체 측에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도로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A 씨는 경찰과 회사 관계자의 설득 끝에 2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5시 55분쯤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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