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4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문을 열어 귀금속 3점과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추적했고 지난 4일 경남 김해에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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