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돌봄·주거·여가 지원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는 호남권 최초로 노인에 이어 장애인까지 통합돌봄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령장애인 중 돌봄 공백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생활관리(식사, 세탁 등)·회복재활(운동처방, 물리치료 등)·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전, 서구가 전국 통합돌봄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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