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은 최근 증가하는 피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7일과 11월 4일 2차례 광주권 금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금융감독원·제1금융권·상호금융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싱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 피싱 피해 발생 현황과 최근 사례와 수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고액현금 인출 시 금융기관 직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응체계 개선과 적극적인 신고 등을 당부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시인성이 높은 대형 전광판과 역·터미널·대학 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는 물론 금융기관 내 모니터 등에도 피싱범죄 예방 안내문구와 홍보영상을 송출하겠다"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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