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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윤준병‧박정 예결위 의원 방문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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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윤준병‧박정 예결위 의원 방문 국비확보 총력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등 건의

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적극적인 국비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유 군수는 5일 국회를 찾아 윤준병, 박정 국회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단계 핵심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 연고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완주군 주요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 군수는 면담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완주군

특히, 완주는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라는 점과 전라·충청권 수소중심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수소상용차 확대 보급 정책에 따른 수소차 안전검사센터 구축 필요성과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기재부의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및 제조지원사업’의 경우, 사용 후 연료전지의 보급 증가와 연료전지스택의 재사용·재처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설 내 필수장비와 설비 확보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환경부의 ‘완주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력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미래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이 반드시 육성돼야 한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내년도 국세 감소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완주가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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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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