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희 전남 함평군의원이 5일 제29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평읍 도심지 환경정비 △도심지 도로망 도시계획 입안 △해안일주도로 개설 등에 대해 군정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이번 군정질문에서 함평읍 도심지 환경정비 관련 광주은행사거리 교차로에 있는 노후 건물 매입을 통해 공용 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공용터미널 주차장의 일부 부지를 활용해 상가를 형성함으로써 시가지 중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한우프라자와 함평공영터미널 사이의 4차선 도로 계획선을 군관리계획에 반영을 요청하며 향후 도로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도심과 상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해안 일주도로와 관련해 공사 지연과 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한 공사 준공 및 도로 개통을 촉구했다.
아울러 영광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함평항과 영광 향화도를 연결하는 도로 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당부했다.
정철희 의원은 "군수님과 함평군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의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의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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