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15일까지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명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60~70대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8월 29일부터 한 달여간 푸른길 공원 8.1㎞ 구간을 산책하며 드로잉 작업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기록을 이어나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드로잉 작품 활동은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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