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4개 팀, 중등부 59개 팀, 고등부 43개 팀 등 경기도 내 초․중․고 2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무려 348경기를 치렀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고등부 경기에서는 HSFA(화성) U18팀이 비선발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고등선발부에선 평택진위FC U18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3,500여 명에 이르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이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같은 대회를 적극 유치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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