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원도심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한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 주제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각 지역센터간 소통․협력을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성현 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노후한 원도심 재생방향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돼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도로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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