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가 10㎏ 백미 1000포(3000만원 상당)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피해가구 및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소비 촉진운동에도 동참하는 의미로 쌀을 기탁해 지역농촌경제 발전과 쌀값 안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열 지부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NH농협은행의 온정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수해피해가구와 저소득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백미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