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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내년 3월 개교 ‘규장초·중’ 내 주민복합시설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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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내년 3월 개교 ‘규장초·중’ 내 주민복합시설 명칭 공모

내달 9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수원특례시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미래형 통합학교 ‘규장초·중학교(옛 가칭 곡반3초·중)’ 내에 건립되는 ‘권선지구 학교복합화시설(주민복합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해당 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주민복합시설은 연면적 6716㎡(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육관을 비롯해 북카페와 시청각실 및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선지구 내 학교복합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수원특례시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새빛톡톡’ 홈페이지·앱 또는 홍보물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표현성 △인지성 △지역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우선 평가위원회에서 1·2차 심사를 진행한 뒤 다음 달 29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및 참가상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복합시설은 학교 개교 시기에 맞춰 개방될 예정으로, 학생 우선 이용이 원칙이며, 학생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민에게 개방·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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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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