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지난 24일 '궐동 제3공영주차장'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운영을 시작했다.
궐동 제3공영주차장은 궐동 613-2번지 일원 11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주차타워는 장애인(4면), 교통약자(12면) 등을 배려했으며, 확장형(36면), 일반형(54면), 경차(6면) 등으로 구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해당 주차장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주차 대란이 상당히 해결될 것"이라며 "주차문제 해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