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지역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7.6대 1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접수 결과 655명 모집에 4947명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평균 7.6대 1의 경쟁률로 530명 모집에 4316명이 접수해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48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095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1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7명이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가운데 2지망으로 사립학교 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 지원자는 1831명으로 지난해보다 457명이나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873명(58.1%), 30대 1436명(29.0%), 40대 576명(11.6%), 50대 이후가 62명(1.3%) 순으로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3289명(66.5%)으로 남성 1658명(33.5%)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중 최고령자는 56세 여성이다.
한편 제1차 임용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인 내달 23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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