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서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건설사업이 22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권선구 금곡동 1114-2(교통광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수원시,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분당선 건설사업의 무사고·재해를 기원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1049억원을 투입해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 5개 역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번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에 구운역(가칭) 추가 설치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서 요청했고, 지난 5월 구운역 신설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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