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한국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 ESG·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안전 혁신상은 건설안전 5대 단체와 ㈜킨텍스가 주최하며, 건설·안전 업계 및 언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경기도 건설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ESG·동반성장 분야 건설안전임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은 2026년 1월 구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건설안전 관리, 종합분석, 종합포털 및 건설안전 DB 등을 포함한다.
도 및 시군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 인·허가 담당자, 안전관리 지표 담당자, 건설현장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건설현장 안전실태 확인·관리, 행정절차 지원, 관계자 간 소통 창구 제공, 위험공정 시기 알림 등이 가능해져 안전관리·사업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건설안전 인식 제고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진희 도 노동안전과장은 “2024년 건설안전혁신상 ESG·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기도 건설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 등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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