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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복제 탐지견 평균 수명, 자체번식 탐지견과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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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복제 탐지견 평균 수명, 자체번식 탐지견과 차이 없다"

민간 분양 탐지견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 체계 운영 중

▲관세청은 17일 복제 마약탐지견의 수명이 일반 탐지견보다 짧고, 민간 분양 이후에도 건강상 우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세청은 17일 복제 마약탐지견의 수명이 일반 탐지견보다 짧다거나, 민간 분양 후 일반 탐지견에 비해 특별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관세청은 모두 24마리의 복제 탐지견과 자체 번식으로 태어난 탐지견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그룹 간의 평균 수명이 약 10년으로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탐지견훈련센터를 통해 민간 분양된 탐지견의 양육 환경과 건강 관리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탐지견들이 민간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복제 탐지견과 일반 탐지견 모두가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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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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