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파주, 안산, 광주, 양평에서 ‘202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여가교위 현장 방문은 제11대 후반기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소관 산하기관의 운영현황을 빠르게 체감·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사업 위주 업무보고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를 방문한 여가교위 위원들은 파주캠퍼스의 기본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수련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살폈으며, 애로 사항을 경청했다.
이튿날에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지난해 호우 피해를 겪었던 도로 및 시설의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시설 개보수 및 야영장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뒤 이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교육캠퍼스 양평본부를 방문해 주요사업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여가교위 위원들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여가교위 소관 기관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시의적절하게 산하기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각 기관들이 열심히 운영중이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 전역에 위치한 여가교위 산하기관들을 둘러봄으로써 운영 현황 및 핵심사업들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만큼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에 파악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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