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2일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서 '2024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무안군이 추진하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대회는 아침 8시 30분 개회식 후 9시 정각에 출발하며 노을길 해변을 따라 걷거나 달릴 수 있는 5㎞ 코스와 마라톤 10㎞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5㎞ 군민 1만5000원, 그 외 25000원 ▲10㎞ 참가비 일반인 4만원 매니아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배 번호, 완주메달, 런닝화 또는 긴팔티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의 팬 사인회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무안사랑상품권 5,000원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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