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15일 춘천캠퍼스 공과대학 사이버랩과 온라인 ZOOM을 통해 ‘제5회 기초과학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램프(LAMP)사업’의 하나로,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소장 박종민)가 주관하며, 기초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내용을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에게 소개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양 및 섬유화 질환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첨단바이오의학연구팀의 서행란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항암 및 항섬유화 신약 개발 연구 내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행란 박사는, 간암 및 간 섬유화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분야의 선두주자로, 2022년에는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
서행란 박사 연구팀은 종양세포에 집중했던 기존의 평면적 접근법을 벗어나, 종양세포와 주변 미세환경의 상호작용까지 포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3차원 연구모델인 다세포성구상체를 구축해 연구에 활용했다.
이번 강연은 기초과학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간암 치료제 개발과정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초과학 분야 지식을 지역사회와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할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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