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시립도서관은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으로 국립 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대학,학교 등에 소속된 모든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협력업무 기여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1995년 개관된 김제시립도서관은 개관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에 힘써왔다. 그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 서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연계 뿐 만 아니라 독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는 바가 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구축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완료 △19개 읍면동의 책읽는 쉼터 마련 등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책읽는 공간 조성과 미래형 도서관 구현에 적극 나섰다.
또 지난 2019년 이래로 시민과 함께하고 즐기는 지역의 독서문화 축제인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의 추진 △ 북스타트 △취학 전 천권읽기 △청소년고전읽기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서비스 제공 학교는 물론 장애인복지관 요양병원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기관 연계를 지속 확대해 독서문화 격차 해소 균등한 독서 기회 제공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립도서관의 그 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도서관 협력 유공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도서관 문화 공간 조성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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